토버모리 (Tobermory) - Lion's Head Lookout Trail

 

토버모리는 브루스 트레일의 첫 시작점이기에 브루스 트레일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해안선과 숲길을 따라 브루스트레일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다. 

 

우리 가족은 주로 나이아가라쪽의 브루스트레일만 갔었기 때문에 그 정반대편인 토버모리쪽의 브루스 트레일을 한번 제대로 경험해 보기로 했다. 

 

그전에 일단 토버모리 시내에 있는 브루스 트레일 표지석에서 인증샷 먼저..

 

 


 

우리가 가기로 한 브루스 트레일 코스는 숙소 인근에 있는 Lion's Head Lookout Trail이다. 브루스 트레일의 Main Trail과 Side Trail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데 숲 속 길 끝에 멋진 낭떠러지 바위 지형이 인상적인 곳이다. 

 

여기도 가려면 사전 주차 예약을 해야하는데 국립공원이 아니라 사유지 주차장이라 예약 사이트가 다르다. 가격도 좀 비싼 편이다. 

http://lionsheadparking.ca/

 

Lion's Head 4 Hour Pass

Adults (14+)Free$0.00Seniors (65+)Free$0.00Children (ages 5-14)Free$0.00Children (ages 5 and under)Free$0.00

book.parkpassproject.com

주차장에 공간이 충분치 않아 주차를 여기에 못하고 주택가쪽에 주차를 하고 좀 멀리 걸어가야 했다. 물론 가장인 나 혼자 짊어져야 할 부담이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많다면 이 공원의 남쪽 끝, Cemetery rd 끝에 있는 무료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한 뒤에 걸어가는 것도 괜찮겠다. 좀 멀긴 하다)

 

 

트레일 입구에서 Lookout Head까지는 약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듯하다. 물론 사진찍으면서 여유롭게 가기에 그렇다. 트레일 코스가 평탄한 흙길도 있지만 일부는 울퉁불퉁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이 다른 곳과 달리 특히 Pothole이 많다. 분리되었을 때는 참 쉬운 단어인데 Pot + Hole, 붙어 있으니 순간 무슨 뜻인가 했다... 1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때 형성된 지형이라는데 애들이 참 좋아하는 지형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보는 Pothole이 있는데, 큰 땅구멍 바위 옆으로 입구처럼 열린 바위가 있다. 거의 10명이 들어가도 될 정도로 큰 바위 구덩이라 꼭 한번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Lookout Head는 낭떠러지가 좀 아찔하다.. 드론이라도 있어 위에서 찍으면 장관일 듯 싶다. 별다른 안전 장치가 없기 때문에 각자의 안전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물은 여전히 맑아 보인다. 

 

 

아쉽게도 Lion's Head 처럼 생긴 바위는 찾지 못했다. 어딘가 따로 있던가 아니면 우리가 본 바위가 그 바위였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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