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nff Central Park Banff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한식집 Hankki라는 테이크아웃 체인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컵밥 하나 가져와 Central Park에서 먹으면 너무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한끼 못지 않다. 넓은 잔디밭에 간단한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도 괜찮은 쉼터다. 잔디밭 위에 그냥 앉아서 즐겨도 좋고,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즐겨도 좋다. 이 공원에는 원래 Banff Museum이 같이 자리잡고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휴일인지 문이 닫혀 있었다. 근처의 Whyte Museum이 더 좋다는데 여기는 $12정도의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한다. 이 공원의 가장 큰 단점은 주차장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주차 단속도 자주 하고 있어 아무데나 주차할 수도 없고, 몇 번을 빙빙 돌..
Banff에서 찾아가 볼만한 Viewpoint가 몇 곳 있다. 다른 곳과 달리 시간이 많이 드는 곳이 아니라 주차를 하고 잠깐 옆으로 가서 보고 오면 되는 곳이다. (이 블로그에서 Banff를 처음 소개할 때 썼던 Mt Norquay Lookout이나 Banff Sign 역시 주차하고 바로 볼 수 있는 곳이다.) ■ Hoodoos Viewpoint Banff시내에서 Tunnel Mountain Road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Hoodoos Trail을 만날 수 있다. Tunnel Mountain을 갔다와서 한 번 가보면 괜찮은 곳이다. 이곳은 한산하면서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 한번쯤 가볼만 한다. Hoodoos Viewpoint에서는 Bow River과 그 뒤쪽으로 넓게 늘어서 Mt Rundle을 볼 수 ..
■ Tunnel Mountain Tunnel Mountain 자체는 1,684m로 꽤나 높은 산이다. 하지만 코스를 시작하는 곳에서부터는 266m 정도라고 한다. 아주 쉽게 높은 산 정상을 정복할 수 있다. Banff 에서는 Mt Rundle과 Cascade mountain이라는 3,000m 정도의 산으로 둘러쌓여있어 Tunnel Mountain은 별로 크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Tunnel Mountain의 역사와 이름 Tunnel Mountain은 First Nations사람들에게 오랫동안 Sleeping Buffalo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북동쪽 방향에서 보면 잠자는 버팔로처럼 보인다고 한다. Canada Pacific Railway(CPR)에서 철길을 놓을 때 원래는 이 산 아래로 ..
■ Cascade of Time Garden 개인적으로 Banff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Cascade of Time Garden이다. 직업이 캐나다의 한 작은 시청에서 Horticulturalist (정원, 원예 담당) 이다보니 그냥 한번 들러봐야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Cascade of Time Gardens은 짧게 Cascade Gardens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보통 Cascade라고 하면 커튼처럼 넓게 퍼져서 내려오는 폭포를 말하는데, 이곳 정원은 나지막한 언덕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작은 폭포, 연못, 그리고 그 사이사이로 꽃들이 심어져 있다. 정원 컨셉도 그렇지만 정면으로 Cascade Mountain이 보이기 때문에 이름의 조화가 아주 멋지게 어우러진다. ▷ 정원의 ..
■ Banff Gondola Banff Gondola는 Sulphur Mountain과 Mt Rundle 사이에 계곡에 위치해 있다. Mt Rundle (해발 2,948m)이 너무 높아서인지 Banff Gondola는 Sulphur Mountain (해발 2,451m)으로 올라간다. Banff Gondola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Sanson's Peak과 가까운데, Sanson은 Sulphur Mountain을 오르던 탐험가로서 이 지역의 날씨 관찰을 위해 1000번 이상 올랐다고 한다. 그가 다니던 길은 Sulphur Mountain Trail 이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이 Trail을 통해 스위스 출신의 산악가이드인 Jaeggi라는 사람은 산 꼭대기까지 건축 자재를..
이곳에는 여행의 마지막 전날 갔지만 원래 Banff Town 들어가기 전에 가려고 했었다. 아이들은 모두 자고 체력은 없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 봐도 Banff Town의 첫 여행지로 여기가 가장 좋을 듯 하다. ■ Mount Norquay Lookout Banff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Mount Norquay Lookout을 들렀다가 가면 Banff 시내 전체를 조망해볼 수 있다. Mount Norquay는 겨울에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여름에는 산악체험을 하지 않는다면 딱히 할 게 없다. 대신 지그재그 길이 끝나는 곳에서 바라보는 Banff 시내 전경이 꽤 괜찮다. Banff시내 뒤쪽으로 좌측에는 Mt Rundle과 Tunnel mountain이, 우측에는 Sulphur Mountain과 Sun..
캐나다에 온지 이제 9개월이 지나고 어느 정도 도로상황도 익숙해질 무렵...역시나 교통사고를 겪게 되었다. 물론 내 잘못은 아니고 상대방 운전자의 잘못이지만 어쨌든 한국에서와 같이 캐나다에서도 자동차 교통사고는 나의 주의나 조심과 상관 없이 발생되는 듯하다. 웰랜드 운하.. 이제는 참 익숙하지만 이곳을 지나는 커다란 배를 보게 되면 참 신기했었다. 배들도 유람선부터 화물선, 유조선 등 참 다양하게 지나간다. 그래서인지 나같은 경우에도 간혹 배가 지나가고 나면 그쪽 방향으로 눈길이 간다. ■ 어쩔 수 없는 사고 이번에 겪게 된 사고 역시 세인트캐서린에 있는 웰랜드운하의 다리 위다. Homer Bridge라고 하는데, NOTL의 아울렛과 세인트캐서린을 연결하는 다리다. 운하를 따라 커다란 배가 지나가고 이제..
캐나다에 와서 단독주택에 살면서 느낀 것은 잔디 관리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잔디를 깍는 건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다. 우리 집에 있는 잔디깍는 기계는 휘발유를 넣어 작동한다. 이 잔디깍이는 뒤에 달려있는 백으로 깍인 잔디들이 모인다. 하지만 이렇게 모인 잔디를 처리하는 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일단 페이퍼백으로 다시 담아야 하고, 그리고 이 페이퍼백을 쓰레기장까지 버려야 한다. 잔디쓰레기는 처음에는 재활용처리날에 밖에 내놓으면 알아서 처리해 갔는데, 어느날부터는 가져 가지 않고, 잔디는 Landfill 해야된다는 스티커를 붙여두고 그냥 가버렸다. 이런 잔디쓰레기를 다들 어떻게 하는지 네이버카페에 물어보니 그냥 따로 페이퍼백에 담지 않고, 그냥 잔디 위에 놔두면 말라서 바람불면 날아가거나..
캐나다 지역에 참 신기한 건 TV 케이블 방송 가격이 한국에 비해 참 비싸다는 것이다. 물론 인터넷, 모바일 등과 결합하면 가격이 저렴해지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몇몇 통신 기업들에 의해 독점이 되다 보니 어쩔 수 없나 보다. 또한 한국은 매우 작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니 저렴하겠지만 캐나다는 저렴하게 이용하기에는 인프라 구축 비용이 너무 비쌀 듯하다. 아마 이런 이유로 이동통신 5G는 훨씬 좁고 많은 중개소가 필요하기에 캐나다에서는 아마 구축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먼거리 이동통신이 쉬운 3G가 여전히 인기인가보다.. 어쨌든 비싼 케이블 가격 때문에 인터넷 가입만 하고 TV는 가입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이 지역 소식을 듣기에는 TV가 가장 적합한데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지인..
버스정보1에서 말한 Niagara Regional Transit은 정말 학생들을 위한 버스라 할 수 있다. 세인트캐서린, 나이아가라폴스, 웰랜드를 연결하지만 딱 학생들이 많이 사는 주택가 중심지까지만 가고 관광지쪽으로 가지는 않는다. 이제 좀더 외곽쪽으로 가는 법을 살펴보자.. 나이아가라폭포 가는 법 세인트캐서린에서 나이아가라폴은 자가용으로 가면 거의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같은 동일 권역대라고 할 수 있지만 대중 교통으로 싸고 쉽게 가기란 쉽지 않다. 일단 일반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센캐 버스터미널 - 나이아가라 칼리지 on-the-lake 캠퍼스 - 나이아가라폴스 버스터미널 또는 Morrison & Dorchester Hub - 나이아가라폭포로 총 3~4번의 버스를 갈아타야만 한다. 버스가 자..
봄꽃 얘기를 하는데 식물원이 빠질 수 없다. Niagara Botanic Garden 역시 봄꽃의 유명한 길이 있다. 메인 주차장 오른쪽에 위치한 Crabapple Tree Pathway인데, 통로 주변으로 다양한 색상의 Crabapple이 줄지어 심어져 있다. Crabapple의 개화는 5월 초부터 약 2주간인데, Mother's Day에 맞춰 꽃놀이를 가면 된다. Crabapple Tree의 원산지는 일반적으로 북아메리카인데, Flowering Cherry Tree는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이다. 그래서인지 캐나다 여러 지역에서, 그리고 각 개인 가정의 정원에서도 Crabapple은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꽃사과 나무라고 부르는데 벚나무에 비해 흔하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런 이유로 Nia..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갈만한 봄꽃 명소 중 Lilac 군락지가 있어 소개한다. Niagara Park에서 관리하는 Centennial Lilac Garden이 바로 그 주인공. 공원 전체가 라일락으로만 되어 있는 특이한 곳이다. 1967년에 캐나다 연방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된 곳인데, 535그루의 라일락이 심어져 있다. 색은 라일락 특유의 흰색, 연보라색부터 진한 보라색까지 다채롭게 구성이 되어 있다. 원래 Lilac도 Tree 타입부터 작은 Shrub타입까지 다양한데, 이곳에 심어진 라일락은 Common Lilac라는 종류만 심어져 있다. 라일락은 그늘을 만들어 주기에는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한낮 땡볕에 가는 건 그다지 좋지 않다. 이 Common Lilac의 개화 시기는 5월 초부터 말까지 한..
우리나라의 벚꽃 때 볼 수 있는 모습과 가장 비슷한 곳이 Brock 대학 본관 (도서관) 앞이다. 벚꽃의 품종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Yoshino cherry 품종이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지역에서는 Kwanzan이라는 겹꽃 벚꽃이 많은 편인데 Brock 대학은 좀 특이한 편이다. Brock 대학의 벚꽃은 약 200그루 정도가 심어져 있는데 일본 정부에서 선물로 심어준 것이라고 한다. 4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 벚꽃이 만발할 때이기에 이 시기에 가면 후회하지 않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벚꽃은 이 곳 이외에 나이아가라 폭포 A주차장 쪽에서도 볼 수 있는데, Brock 대학만큼 많이 심어져 있지는 않다. 그래도 Floral Showhouse를 보러 갔을 때 이곳에도 들리면 봄 벚꽃도 쉽..
Floral Showhouse는 Covid Pandemic 기간에는 문을 닫았었는데, 최근에 다시 개장을 했다. 실내를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실내 온실에서 다양한 화려한 꽃들을 즐길 수 있다. Niagara Park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주차는 Park의 지정 주차공간에 하면 된다. Niagara Park의 연간 주차권을 미리 발급받으면 폭포도 아무 때나 쉽게 보러 올 수 있고 Park에서 관리하는 주차공간에 부담없이 주차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실내 꽃들보다는 Niagara-on-the-lake의 Old Town에 있는 꽃들이 훨씬 예쁜 것 같다. 아무튼 여름꽃과 별도로 봄꽃을 즐기기에 Floral Showhouse는 매우 적격이다. 외부에서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입장료를낼 필요도 없다..
Beamer Memorial Conservation Area 개인적으로 브루스트레일의 나이아가라 지역 중에서 가장 풍광이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이 구역의 브루스트레일은 계곡을 건너기 위해서 Escarpment의 아래 쪽에서 위쪽으로 올라와야 되는 코스여서 약간 힘든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Side 트레일은 Beamer Memorial Conservation Area의 주차장에서 시작되기에 아주 편한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코스가 짧아서 정말 산책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반겨주는 곳은 드넓은 잔디밭이다. 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망탑이 가운데 있는데 한번 올라가 보는 것도 괜찮다. (올라간다고 딱히 별로 볼 게 있지는 않다.) 이 곳은 Bird-watching으로 꽤나 유명한 곳으로 매 같은 ..
Rockway Conservation Area 이곳은 두 가지 옵션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코스다. 한 코스는 Rockway Conservation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Louth Conservation 주차장으로 가는 Bruce Trail 메인코스이고, 다른 한 코스는 Rockway Side 트레일 코스다. 차를 두 대 가지고 간다면 첫번째 옵션이 좋겠고, 그렇지 않다면 두번째 코스가 좋겠다. Rockway Side 트레일에는 시작점에 좀 큰 Upper Rockway Falls가 있고, 마지막 쪽에 작은 Lower Rockway Falls가 있다. 시작점에 있는 폭포는 트레일 코스에 벗어나 아래 낭떠러지 쪽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약간 위험할 수도 있다. 비가 오면 물이 많아져 좀더 보기 좋다. 실제로..
캐나다의 산은 크게 대략 3가지 지역으로 나눠진다. 로키산맥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캐나다 서부 산지, 북극쪽 가까이에 자리 잡은 동북쪽 산지인 Baffin 산맥, 그리고 동부쪽 Laurentian 고원지대다. 캐나다 서부 산지캐나다 서부쪽에는 대륙의 판이 부딪혀 지진,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상당히 높은 산지 지형을 이루고 있다. Rocky Mountains, Mackenzie Mountains, Coast Mountains, St. Elias Mountains 등이 있다. ■ Rocky MountainsRocky Mountains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맥으로, 유네스코에서는 Jasper, Banff, Yoho, Kootenay 공원을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해 놓고 있다. 또한 미국 국경에..
캐나다는 땅이 넓은 만큼 Time Zone 또한 단일 대역이 있지 않다. 하지만 이게 또 그렇게 단순하지도 않다. 일단 Time Zone 전에 Daylight Saving time부터 챙겨봐야 한다. Daylight Saving Time우리나라로 따지면 Summer Time제.. 캐나다에서 Summer Time이라는 말을 쓰면 엥.. What? 이라고 한다. Daylight Saving Time제가 3월이라는 매우 이른 봄에 시작되니 Summer Time이 낯설기도 할 것이다. (참고로 Summer Time제는 영국과 EU에서 쓰이는 말이다.) Daylight Saving Time 제도는 1895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며, 우리나라도 한 때 이 제도를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미국..
캐나다의 고속도로는 땅이 넓고 각 주에 의해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보니 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것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캐나다는 National Highway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 시스템에는 캐나다의 동과 서를 잇는 Trans-Canada Highway와 Yellowhead Highway, 그리고 온타리오주의 Queen Elizabeth Way 처럼 각 주에서 관리하고 있는 Primary Highway가 포함되어 있다. Trans-Canada Highway는 방대한 캐나다 국토 내 이동와 물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미국에 비하면 그 역사가 짧은 편이다. 미국의 경우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링컨하이웨이 Lincoln Highway가 1..
캐나다의 철도 역사를 살펴보면 1720년 원시적인 형태로 요새를 만들기 위해 돈을 나르는 형태였고, 본격적인 증기기관차는 1830년대 British North America라는 영국의 식민지 내에서 물자를 이동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당시에는 Upper Canada (온타리오)와 Lower Canada(퀘벡) 정도를 연결하는 정도였다. 본격적으로 동과 서를 이어주는 대륙간 횡단 열차는 캐나다연방수립과 연계된다. 캐나다 연방이 수립될 때 연방 가입을 꺼려하던 주에 빚을 탕감해주고 각 주의 생산품을 좀더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기 위해 철도 계획을 선물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Canadian Pacific Railway다. 이 노선이 생기기전까지 캐나다 각 주의 대표자들은 서로 협의하기 위해 미국..
Ecozone캐나다는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지역별 기후도 다양한 편이다. 이러한 기후를 지역별로 잘 구분해 놓은 것이 바로 Ecozone이다. 위 이미지를 보면 01-03까지는 북극권에 해당되는 기후다. 거의 나무들이 자라지 않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생태학적 이름으로 툰드라(Tundra)에 해당되는 곳으로 여름 최고기온이 영상10도 밖에 되지 않는 한대기후라고 할 수 있다. 거의 Nunavut Territory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우리에게는 에스키모로 익숙한 이누이트 민족의 생활권이고 식물들이 거의 자라지 못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수렵을 통해서 생활을 해 나간다. 04, 11번 지역은 Taiga(타이가)에 해당한다. 타이가 지역은 툰드라와 달리 침엽수 나무들이 자라는 냉대 기후에 속한다. 겨울이 길고 춥..
캐나다의 행정 서비스는 Federal, Province, 그리고 Municipality 단위로 나눠진다. 그런데 Province까지는 아주 명확한데, 그 아래 Municipality 단위로 가면 좀 많이 헤깔린다. 온타리오 주를 중심으로 그 하위 행정구역을 살펴보면 일단 444개의 Municipality가 있다. 이 Municipality는 30개의 upper-tier, upper tier에 묶여 있는 241개의 lower-tier, 그리고 독자적인 행정서비스를 하는 173개의 single-tier로 다시 나눠진다. (무슨 소리인지...) Upper-tier와 Lower-tier municipalityUpper-tier municipality라는 개념이 우리에게는 좀 생소하다. 마치 강릉, 동해,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