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입학은 1월 둘째주이지만 첫주 수~금까지는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그래서 캐나다 입국은 입국 2주일 전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다. 너무 일찍 들어가면 비자 심사할 때 왜 이렇게 일찍 들어오냐고 짓궂은 질문을 받는다고 하고 너무 늦게 들어가면 집 구하는 거라든지 정착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고... 그렇다고 적당히 중간 쯤으로 잡으니 이제는 비행기 티켓이 비싸다.. 비행기 티켓이 가장 저렴한 걸 알아보니 12월 18일 정도.. 이것보다 더 늦어지면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휴가가 이어지기 때문에 비싸진다. 12월 18일 입국에 맞춰 어떤 집들이 있는지 알아봤는데, 역시 집들이 많지가 않다. 캐나다에서 가장 쉽게 집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는 www.realtor.ca 라는 사이트다. 이외에 Kijiji 라는 ..
학교가 이번주 한주일 중간 방학이다.. 이 기간을 이용해서 그동안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좀더 여유가 있으면 틈 날 때마다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며... 누구는 티스토리보다 브런치가 더 좋다고 하는데 그냥 계속 쓰던 블로그라 난 이게 더 편한 듯하다. 누가 보던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어쨌든 이 블로그가 캐나다 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 본다.. 갑자기 회사에 휴직 신청을 하고 쉬게 되었다.. 어디를 갈 것인가... 보통 영어권 해외 유학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로 진행이 된다.. 각 나라별로 장단점이 있는 듯하다. 일단 미국은 비자 신청과 승인이 좀 까다롭다.. 영국은 물가가 아주 상당히 높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