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트레일 추천 2 - Woodend

Woodend Conservation Area

 

브루스 트레일에서 어쩌면 가장 아이와 함께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 Woodend Conservation Area인 듯 싶다. 짧아서 거의 1~2시간 정도면 코스를 완주할 수 있으며, 그것도 힘들면 안쪽까지 더 들어가 주차를 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컬리지의 Niagara-on-the-lake 캠퍼스 인근에 있어 학교 학생이나 관계자들은 한번쯤 가보면 좋을 듯하다. 이곳은 단풍도 예쁘게 드는 곳이라 가을에 오면 더 좋은 곳이다. 

 

Wooden 보호구역은 DSBN (나이아가라 교육청)에서 자연교육장으로 쓰고 있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어른들에게는 별로 흥미를 주지 않을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최고이지 않을까 싶다. 


■ Course Map

 

 

이 코스는 주차를 한 뒤에 같은 곳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다. 


Woodend의 브루스 트레일 코스 입구는 다소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주차장 입구에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입구 밖 큰 도로쪽으로 트레일 코스가 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안쪽 길을 따라가면 Side Trail이 있고 그 Side Trail로 가면 다시 브루스 트레일과 연결이 된다. 

 

이 Side Trail로 가면 브루스 트레일 메인코스로 연결된다.

 

이곳의 브루스 트레일은 전체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코스의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있어 Niagara Escarpment가 어떤 지형인지 잘 느낄 수 있다.

 

 

코스의 거의 끝 쪽에 Treehouse와 나무놀이터가 있다. Treehouse는 아쉽게도 나무 위에 있는 집이 아니라 그냥 나무 체험하는 집 같다. 

 

이렇게 끝까지 간 뒤에 돌아오면 되는데 브루스 트레일 메인코스로 돌아갈 수도 있고, 차량이 다니는 평탄한 길로 돌아갈 수도 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