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 Scotia - Halifax의 볼거리 ③ Halifax Citadel과 시계탑

Halifax도 역시 다른 캐나다 주요 도시들처럼 도시 방어를 위한 Citadel이 세워져 있다. 요새를 올라오는 적군을 방어하기에 최적의 모형이 6각 별모양이기에 대부분의 요새들이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 하늘에서 보는 시타델(출처: hmhps.ca)


이곳 역시 캐나다 국립공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Discover Pass로 입장이 가능하다. 


내부에 들어가면 군사박물관도 있어 예전 군대 관련 물품들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가 이곳에 온 시간은 거의 종료 시간이었기 때문에 박물관 같은 건 무시하고 바깥 쪽 벽 위쪽으로 어떤 게 있는지 정도만 보고 나왔다. 

↑ 들어오자마자 이제 거의 종료 시간..↑ 성벽에 올라 어떤 모습인지 둘러본다.


캐나다 군인들이 초병을 서고 있어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다양한 대포도 볼 수 있다. 시간이 다 되니 호루라기를 불면서 나가라고 한다.. 조금만 시간을 더 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다..

↑ 캐나다 국기가 아니라 영국국기가 매달려 있다.↑ 대포도 아주 예쁘게 정돈되어 있다.

나가는 길에 행사용 복장을 한 군인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봤다. 사진 요청에 흔쾌히 허락을 해준 분들께 감사..

힘들어서 오랫동안 보라고 해도 할 수 없었을덴테 이렇게 휘리릭 둘러보니 체력적으로는 참 편하고 좋다.

↑ 노바 스코시아여서 그런지 복장이 스코틀랜드 분위기다..↑ 나가는 길에 메인게이트를 통과하며..

바깥 쪽에는 시계탑이 세워져 있다. 

미술관쪽에서 이 시타델쪽으로 봤을 때 특이하게 여기에는 등대가 언덕 위에 있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등대가 아니라 시계탑이라고 한다. 


Prince Edward가 이곳을 지키는 병사들이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이 시계탑을 짓게 했다고 한다. 일부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 모습을 오롯이 볼 수는 없었지만 이곳 Halifax의 상징과도 같이 여러 관광 사진들 속에서 이 시계탑을 볼 수 있다. 

↑ 현재는 시계탑이 이렇게 보수 공사중이다. ↑ 원래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일텐데... (출처: hmhps.ca)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