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 Scotia - Halifax의 볼거리 ④ Public Gardens과 중앙도서관
- 캐나다 여행
- 2019. 9. 13.
■ Public Gardens
Halifax의 Citadel 주변으로 아주 잘 조성되어 있는 Public Gardens 있다. 따로 입장료도 없기 때문에 정원이나 공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가볼만 한다.
↑ 아주 잘 조성된 화단이 있는 공원이다.
1836년도에 만들어진 정원이라니 굉장한 역사를 갖고 있는 정원이다. 그만큼 정원 내 잔디나 나무, 꽃들도 참 잘 가꾸어져 있다. 몬트리올 식물원이 아주 거대한 정원이라면 여기는 작지만 좀더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정원이다.
이 공원 안에는 Griffin's Pond라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캐나다 연방이 수립될 때 만들어졌다고 한다. 연못 안에는 좀 쌩뚱맞을지 모르겠지만 이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배들의 복제품들 떠 있다. 타이타닉도 있는데 관리를 잘 못해서인지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은 들지 못했다.
↑ 저멀리 타이타닉이 아주 작게보인다(출처: tripadvisor)
↑ 길도 아주 깔끔하다..
공원 내에는 분수는 물을 내뿜지 못하고 있었는데 시원하게 물이 내뿜어져 나왔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싶다. 그래도 꽃들도 아주 화려하지만 단정하게 가꾸어져 있어 벤치에 앉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기 좋다.
↑ 분수조형만... 물은 없다..
↑ 화려한 꽃 장식들..
도시락 싸들고 소풍을 와도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우리에게는 시간이 좀 부족한 게 아쉽다.
정원이 아주 잘 가꾸어져서인지 일련의 학생들이 단체로 현장실습을 와 온 것 같은 모습도 보였는데 그 정도로 잘 가꾸어진 정원이다.
↑ 프랑스식 정원 느낌이 난다.
↑ 웃게 만들어주는 승범이..
■ Halifax Central Library
이 Public Gardens에서 조금만 더 가면 Halifax 중앙도서관이 나오는데, Halifax에서 가장 최신식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아쉽게도 일요일이고 운영 시간이 지나서 가질 못했는데, 도서관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가볼만 한 곳이다.
↑ 중앙도서관의 모습(출처: sabmagazine.com)
↑ 중앙도서관의 모습(출처: sabmagazine.com)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있고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이곳에 온다면 꼭 가보리다..
↑ 중앙도서관의 모습(출처: sabmagazine.com)
↑ 중앙도서관의 모습(출처: sab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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