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캐서린을 비롯해 나이아가라지역의 도시들은 이리에호수와 온타리오호수의 단차(약 150m 정도)로 인한 수력에 의한 산업이 발달했었다. 나이아가라폭포 주변으로 수력발전소를 만들기 전부터 크고 작은 물레방아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이 지역 곡식을 가공하는 산업이 주를 이루었다.
Morningstar Mill
아직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Morningstar Mill이다.
현재 브록대학교 뒤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Morningstar Mill은 1872년에 Wilson Morningstar에 의해 만들어졌고, 1932년에 복원되었다. 현재는 세인트캐서린 시 소유의 문화유산으로 보전되고 있다.
물레방아도 멋있지만 그 옆으로 나 있는 Decew Falls 폭포 또한 장관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세인트캐서린 시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공공에게 개방되어 있다. 하지만 관리를 위한 기부금은 환영한다라고 되어있으니 기부금 조금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입장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 일정 : Victoria Day ~ 10월 중순경
- 시간 : 화~목 09:00~13:00, 토/일 10:00 ~ 15:00 (월요일은 휴무)
또한 매달 3째 토요일에는 실제로 물레방아로 곡식을 찟는 행사를 갖는다.
홈페이지를 보면 자세한 날짜가 나와 있는데, 2019년의 경우, 5.18, 6.15, 7.20, 8.17, 9.21, 10.19 이다.
Short Hills Provincial Park
Morningstar Mill 인근에는 Short Hills Provincial Park가 있는데, 작은 트레일코스들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고, 말을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이곳은 6월말에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지역으로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http://www.friendsofshorthillspark.ca/page/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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